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주한미군 기지와 장병들에 대한 더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주한미군과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며,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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