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의 안전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소방 최일선 현장까지 최첨단 위치추적 장비를 완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고 만에 하나 위험에 빠지더라도 빠르게 구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전날(6일) 경기 평택의 한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에 조문을 다녀왔다. 해당 소방관 3명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됐고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어제 빈소에 다녀왔다.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며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빈다. 가늠할 수조차 없는 슬픔 앞에 유가족 여러분께도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소방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밤낮 없는 헌신에 걸맞은 뒷받침이 필요하다. 국가가 이분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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