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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택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 "가슴이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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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실종된 소방관 3명 모두 숨져…文, 고인 명복 빌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한 냉동창고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숨진 소방관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2.01.06. [사진=뉴시스]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한 냉동창고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숨진 소방관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2.01.06.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평택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실종됐던 소방관들의 순직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소식에 가슴이 멘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실종된 소방관 3명은 이날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불은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7시 10분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불이 다시 확산하면서 오전 9시 2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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