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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추경 파트너 제1야당 조기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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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자중지란, 어디서 비롯됐는지 국민은 다 알아"…與 내부 자중도 당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이학영 의원, 윤 원내대표, 박완주, 김민석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이학영 의원, 윤 원내대표, 박완주, 김민석 의원.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선대위 관련 잡음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의 자중지란, 지리멸렬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우리 국민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추경 연석회의에서 "추경협상 파트너이기도 한 제1야당의 조기 정상화를 바라면서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 통합과 국민 대도약의 시간이 되어야 하는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어지럽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며 "그러나 하루 빨리 국민의힘이 정비가 돼서 제대로 된 경쟁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의 무질서와 혼란, 최종 피해자는 국민"이라며 "국민의힘 선대위가 조속히 정상화하길 바라며 아울러 원내지도부도 서둘러 정비해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선대위 내홍과 관련해 당 내부가 더욱 자중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우리당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도 한 말씀 올린다. 상대 당의 자중지란이 우리 당의 능력과 승리를 보장하는 게 아니다"며 "지지율이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기분에 취해서 SNS에 치기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당이 엄격함을 유지해 대인춘풍, 대인추상, 남을대할때는 봄바람처럼 대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대하라는 춘풍추상의 자세를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이 기대하시는 처음의 윤석열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며 선대위 해산 및 재구성을 공식 발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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