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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중국서 속상함 토로 "한국에서 내 상황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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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석 달째 외부활동을 통제받고 있음을 알리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일 김연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김연경의 기운을 받아 가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식빵언니 김연경']

김연경은 영상에서 코로나19 시국 속 타향살이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중국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버블 형태로 지내고 있다"며 "현재 호텔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체육관이 호텔 바로 앞에 있다.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온다"고 평소 생활을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어 SNS에 올린 적이 있는데 '왜 한국 식당에 안 가냐', '왜 안 해 먹냐'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나는 버블 안에 있어 못 나가는 상황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경은 "호텔에 주방이 없어 해먹을 수도 없다. 아예 외부 활동이 안 되는데, 한국에서는 이걸 잘 모르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김연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치킨, 햄버거, 삼겹살 등 먹고 싶은 음식 35개 리스트를 올린 바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11월 중국 여자 배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했다. 지난 3일 2021~2022 중국 여자배구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3전 2선승제) 1차전에서 양팀 최다인 21점을 득점하며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따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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