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나는 솔로(SOLO)' 4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피겨 여제' 김연아에 이어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게도 무례한 댓글을 단 것이 확인돼 눈총을 사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지드래곤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하입어워즈 100'에 이름을 올린 소식을 전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지드래곤이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철은 해당 게시글에 "멋지다 지용아. 근데 담배 피우는 건 좀 그렇다"며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피다 끊기를. 권지용 파이팅 최고"라며 반말로 댓글을 달았다.
앞서 영철은 연예인들의 SNS를 찾아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무례한 말투로 방송을 홍보해 구설에 올랐다.
그는 래퍼 이영지에게 "영지야 오빠 나오는 거 시간 되면 방송 봐주면 쌩유. 힘내고 홧팅"이라고 댓글을 다는가 하면 코미디언 장동민에게는 "귀염둥이 동민 친구. 같은 동갑이야 말 놓을게"라며 "난 네 팬인데 너도 나 좀 좋아해 주라, 용기 있게 말한다. 시간 되면 (나는 SOLO) 방송 봐주면 고맙겠어"라고 댓글을 달아 빈축을 샀다.
또 김연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살쪘다 연아야"등 악플을 단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영철은 자신의 과거 행적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하자 "(김연아가) 예전보다 살이 쪄서 쪘다고 그렇게 얘기한 건데 기사에선 오버해서 '악플 달았다' 하시니까 저는 할 말이 없다. 왜 그렇게 저를 나쁘게 보시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받아치며 본인을 향한 악플에 대해서는 법정대응을 시사했다.
영철은 NQQ, SBS Plus '나는 솔로' 4기 출연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출연자인 정자(가명)에게 무례하고 강압적인 태도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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