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일시멘트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부터 시멘트가격을 18% 인상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16분 기준 한일시멘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천250원(5.95%) 오른 2만2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삼표시멘트(7.42%), 성신양회(5.6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쌍용C&E가 오는 2월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당 7만8천800원에서 9만3천원으로 18% 인상한다. 한라시멘트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차적으로 18%가량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밖에도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등이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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