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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메타버스' 수장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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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CTO·양맹석 메타버스CO장으로 교체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담당 수장을 교체했다.

SK텔레콤이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 컴퍼니(CO)장을 새로 임명했다. CTO는 이상호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가(왼쪽), 메타버스CO장은 양맹석 SK메타버스 사업담당이 맡는다. [사진=SKT]
SK텔레콤이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 컴퍼니(CO)장을 새로 임명했다. CTO는 이상호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가(왼쪽), 메타버스CO장은 양맹석 SK메타버스 사업담당이 맡는다. [사진=SKT]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메타버스 컴퍼니(CO)장을 새로 임명했다.

CTO는 이상호 SK텔레콤 커머스사업부장 겸 11번가 대표가, 메타버스CO장은 양맹석 SK메타버스 사업담당이 맡는다.

이 신임 CTO는 카이스트(KAIST)에서 자연어처리 석사와 음성처리 박사 학위를 받은 AI기술 관련 전문가다. 그는 2008년 NHN 검색 품질랩장, 다이알로이드 대표, 카카오 추천팀장 카카오를 거쳐 2016년 SK플래닛 CTO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2018년부터 SK텔레콤에서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을 맡았다. SK텔레콤에서는 AI스피커 '누구(NUGU)'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기도 했다.

양 신임 메타버스CO장은 1996년 SK텔레콤에 입사한 이후 20여년간 마케팅전략팀, 요금전략팀장을 거쳐 5GX 이동통신(MNO)사업그룹장 등 텔레콤 마케팅 요직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2019년부터는 5GX서비스 사업담당을 역임하며 메타버스의 전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업과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앞서 AI와 메타버스를 담당했던 김윤 전 CTO와 전진수 전 메타버스CO장은 각각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윤 전 CTO는 당분간 SK텔레콤의 기술 고문을 맡을 예정이며 전진수 전 CO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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