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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작은 시무식' 개최…장세욱 부회장 "도약하는 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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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로 진행…임직원 노고 격려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3일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작은 시무식'에서 박용훈 동국제강 형강영업팀장에게 시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오른쪽)이 3일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작은 시무식'에서 박용훈 동국제강 형강영업팀장에게 시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국제강]

먼저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펜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면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사내 게시판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2 동국제강, 뛰어넘다' 영상을 게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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