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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국영방송 스트리밍을?…러시아 3월 도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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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서비스 등록 후 국영 TV채널 제공 요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넷플릭스가 러시아에서 국영TV채널 스트리밍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와 비교한다면 넷플릭스가 한국방송공사(KBS)에 대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는 것과 비슷해 우리나라에게 일부 영향을 미칠까 주목된다.

넷플릭스가 러시아에서 국영TV채널 스트리밍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넷플릭스]

2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미디어 감시 단체는 미국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시청각 서비스’ 등록을 추가한 후 러시아 고객에게 국영 TV 채널을 제공할 것으로 요구했다.

최근 현지 매체인 모스크바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규제는 지난 2020년말 일일 사용자 10만명이 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적용되는 러시아 법률로 러시아 회사를 등록해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는 당장 오는 3월부터 러시아 국영TV 채널인 채널 원,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NTV, 러시아 정교회의 사내 채널 스파스(Spas) 등을 스트리밍해야만 한다.

한편, 앞서 모스크바타임즈는 최근 러시아에서 외국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활동 제한이 강화됐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구글과 애플의 경우 정치적 입장이 담긴 콘텐츠를 삭제해야 했다는 주장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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