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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뭐보지? 'OTT' 콘텐츠 선물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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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잡기 총력…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잰걸음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2022년에도 이용자 모객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의 콘텐츠 각축전이 펼쳐진다.

새해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용자 모객을 위해 출격한다. 사진은 OTT 관련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새해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용자 모객을 위해 출격한다. 사진은 OTT 관련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징어게임과 지옥 등으로 K콘텐츠 수혜를 톡톡히 본 넷플릭스는 지난해 12월 '고요의 바다'에 이어 1월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개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학원 좀비물'이다. 고등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월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촉법소년의 범죄를 담음 '소년심판'을 선보인다.

'유미의 세포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술꾼도시여자들'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티빙과 '내과 박원장'을 1월 14일 공개한다. 내과 박원장 역시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처음 병원을 개원하는 '박원장'의 일상을 그려냈다.

카카오TV는 2021년 큰 사랑을 받았던 '며느라기'의 시즌 2 '며느라기2…ing'를 선보인다. 며느라기는 시월드에 시달리는 며느리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공개한 'SNL' 시즌2를 2월 마지막 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 외에도 웨이브는 MBC와 함께 '트레이서'를, 시즌은 웹소설 원작의 '컬러러쉬' 시즌2를 1월에 공개한다. 트레이서는 국세청 중 세금 추징 능력이 가장 뛰어난 조세 5국 배경의 세금 비리 혐의자들과 세금 징수 공무원들의 이야기이다. 컬러러쉬는 KT의 자회사 스토리위즈가 기획·제작한 드라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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