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송파을)이 연말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 환우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30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내일(31일)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을 방문해 1천만원을 기부한다.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차원이다.
배 의원은 지난해에도 해당 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기부금은 미숙아로 출생해 질병을 앓았던 신생아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배 의원은 올해도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우를 돕고자 재단 측에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재단이 소아암 어린이 환우 지원이 시급하다며 도움을 요청하면서 기부가 성사됐다.
배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금전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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