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올 한해 국·도비를 포함한 29억원의 예산으로 191명에게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 빈곤 등 경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올해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인건비 등 자본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지역특화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 지원사업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 인증 사회적기업 7개소를 육성했으며, 64개 기업에 21억원의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청년일자리 87명, 취약계층 일자리 72명 등 191명의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7월 에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가 큰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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