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리그 7호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이 높은 평점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버풀과 2-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9분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300번째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리그 7호골로 자축했다.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적지에서 승점 3을 노렸던 리버풀의 희망은 손흥민에게 막히고 말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초반부터 활기가 넘쳤다. 몇 번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기도 했다"라면서도 "그래도 손흥민이 리버풀을 힘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는 평점 9점을 받은 해리 윙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한편 7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해리 케인은 평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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