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은 강원 지역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인 ‘K-메타플랫폼’ 프로젝트에 이어 개방형 제주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인 ‘J-메타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틸론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메타버스 엑스포 2021’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특별관에 마련된 각각의 부스에 참가해 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틸론은 강원에 이어 제주 지역 메타버스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메타버스에서 현실 세계 소프트웨어 호출을 위한 데스크톱형서비스(DaaS) 기술의 연동을 일반화하고 메타버스로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확장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J-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를 위한 DaaS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일한 DaaS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전략도 밝혔다.
‘J-메타버스’는 제주의 관광자원을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서비스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다. 넥스트이지가 사업을 총괄하고 틸론과 아트피큐를 포함한 제주 지역 주요 ICT 기업들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DaaS, AI, 블록체인(NFT), 디지털트윈, 가상기술 등의 신기술과 관광콘텐츠를 메타버스에 접목해 관광, 경제, 커뮤니티가 융합된 글로벌 가상공간을 구현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지속 가능한 그린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해상도 3D 맵 기반 메타버스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제주 관광상품 오픈 마켓을 구축하는 등 제주도 관광자원 및 특산품 관련 메타버스 컨텐츠와 지역 IP 창출을 지속함으로써 관광, 커머스, MICE와 연결되는 메타버스 도시의 경제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지역 SW중심대학 연계를 통한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개발한다는 계획도 담고 있다. 제주도 도내 산학연을 통한 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수요 기업과의 인턴쉽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등 지역기반 인재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넥스트이지, 아트피큐, 틸론, 에이오디, 위놉스, 제주넷, 메이커스제주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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