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차그룹은 17일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 통해 현대차 ICT혁신본부장에 NHN CTO 출신의 진은숙 부사장을 영입, 임명했다.
![현대차 진은숙 부사장 [사진=현대차]](https://image.inews24.com/v1/66dfe06a4280af.jpg)
진은숙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계산통계학 학사와 전산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NHN에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개발랩장,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장, 기술센터장, NHN Soft 및 NHN 에듀 CEO(겸직) 등을 역임했다.
진 부사장은 데이터, 클라우드, IT서비스플랫폼 개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NHN 재직시 기술 부문을 총괄하며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협업 플랫폼 등 다수의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자회사 NHN Soft 및 NHN EDU CEO를 겸직하며 클라우드 관련 기술·사업·조직도 이끌었다. 향후 현대차의 IT 및 SW 인프라 관련 혁신을 추진하고, 개발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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