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1(Software Edu Fest 2021)'를 개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SEF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진행 중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 '부스트코스' 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교육 경험과 학습법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SEF 2021'은 네이버,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관련 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로 인해 변화하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관련 세부 세션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
첫날인 15일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 이야기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17일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를 위한 학습 가이드'에 대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각 세션에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개발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중학생 개발자부터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된 연사들을 통해 인공지능과 기술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또 별도 '라이브 부스' 세션을 마련, 다양한 교육 현장과 현업에 종사하는 연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학습 혹은 교육 관련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세션과 오픈채팅에는 IT 분야 유관 인사들이 사회자(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코딩 캠페인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를 전개하는 'code.org'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어 그간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관련 콘텐츠를 한국어 자막 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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