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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22년, 일상복귀 원년" 보고에 文 "마지막까지 역할 해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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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文, '설 물가' 별도 팀 꾸려 대응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과 참석하고 있다. 2021.06.28.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비서실장과 참석하고 있다. 2021.06.28.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고 받고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경제가 코로나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성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분배지표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혁신과 포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한 뒤, 홍 부총리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올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내년에도 소비, 투자, 수출의 고른 증가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했다.

이어 "다만 오미크론 변이, 공급망 차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존재해 방역 상황 안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경기 반등폭을 극대화하고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내년도를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고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경제 정상궤도 도약, 민생경제 본격 회복, 대내외 리스크 선제적 대응, 차세대 성장동력 집중 보강, 미래 도전과제 대응을 중심으로 2022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경제 성공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하자, 홍 부총리는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내년도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지금부터 별도 팀을 꾸려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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