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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메르켈 시대' 막 내린 독일…文 "숄츠 총리 취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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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지난 10월 로마에서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숄츠 총리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한독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독일 연방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중도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 숄츠 대표를 제9대 총리로 선출했다. 재적 의원 736명 중 707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395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독일에서 사민당의 집권은 2005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정권 이후 처음이다. 숄츠 총리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지난 16년간 독일을 이끌었던 기독민주당(CDU)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는 사민당, 자유민주당, 녹색당으로 구성된 이른바 신호등 연립 정부를 이끈다.

취임 선서에서 숄츠 총리는 "내 전력을 독일 민족의 안녕에 바치고, 의무를 양심적으로 이행하고 모든 이들을 공정하게 대할 것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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