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선수 8명·스태프 5명 확진"…토트넘, 콘퍼런스리그 연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손흥민(29)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경기도 연기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클럽 내 다수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나옴에 따라 내일 예정된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콘퍼런스리그 홈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며 "UEFA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후속 사항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inews24

이어 "구단은 "영국 보건 당국과 논의를 통해 훈련 센터 내 1군 팀 구역은 폐쇄 권고를 받았다. 훈련장 내 다른 구역은 계속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확진됐다.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구단은 확진자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경기를 치르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가 취소 통보를 받은 렌 구단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렌 구단은 "13명의 선수와 골키퍼가 있으면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UEFA가 갑작스럽게 경기를 취소했다"라며 "우리는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린다는 점을 확인하고 런던 원정에 나섰다. 그런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공정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선수 8명·스태프 5명 확진"…토트넘, 콘퍼런스리그 연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