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8일 안양우편집중국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대비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발표했다.
임 장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국 시설물 관리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양우편집중국(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은 3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일 평균 우편물량 약 241만 통(통상 221만 통, 소포 21만 통)을 구분작업해 배달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과 안양우편집중국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장 내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공용 작업장비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우편운송 차량 운전원・외부 출입자 발열체크 등 출입자 통제와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으로 방역점검 하고 있다.
동절기 폭설·한파·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설 대비 건물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상용 제설자재 장비 확보 및 비상대비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에 대비한 근로자 화재예방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화재 위험 작업 시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우편집중국은 일반 고객의 방문은 없지만 다수의 인원이 밀집돼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방역수칙 준수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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