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4)과 함께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한솥밥을 먹은 A. J. 콜(투수)이 일본 무대로 자리를 옮긴다. 콜은 2022년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게 됐다.
콜의 새로운 소속팀은 야쿠르트 스왈로스다. 야쿠르트 구단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지이지를 통해 콜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콜은 야쿠르트와 연봉 80만 달러(약 9억4천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1년 계약했다. 우완인 콜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6경기만 등판했고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에 나와 3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09로 토론토 불펜에서 핵심 자원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쳐 지난해 토론토로 왔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9경기에 출전해 14승 10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1이다. 선발투수로도 19경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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