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파리바게뜨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최근에는 케익 배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지난 7일까지 '파바 딜리버리'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2021년 크리스마스 케이크 주문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품은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위싱트리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산타이즈백 ▲징글벨징글벨 ▲펭수산타이다.
![파리바게뜨에서 케익을 보고 있는 소비자 모습 [사진=SPC]](https://image.inews24.com/v1/8edf470ba573f4.jpg)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한 제품부터 입체케이크까지 화려한 비주얼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홈파티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케이크 특성상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기 때문에 인기 케이크를 예약 서비스를 통해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과거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현황을 볼 때 일반적으로 15일 이후 예약 수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예약 주문 건수는 더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위싱트리,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등 인기 상위권 케이크는 품절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썸트렌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언급량이 전년비 약 150% (11/1~12/7 기준) 이상 늘어나며 전년보다 크리스마스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분위기 대반전'이라는 이번 크리스마스 주제에 맞는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이 많은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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