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반도체,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 소식에 3%대↑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미반도체가 로옴 일렉트로닉스 필리핀(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과 45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천200원(3.27%) 오른 3만7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공시를 통해 로옴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5억6천118만2천원으로, 최근 매출액(2천573억8천589만7천660원)의 1.7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10월 31일까지다. 1년에 매출로 인식되는 금액은 계약금액 전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80년에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레이저 장비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