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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탑승하면 반값 할인…우티, 12월에도 프로모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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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불만 잦은 택시기사용 앱 관련 설명회도 지속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우티(UT LLC)가 이달에도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이용자를 더욱 빠르게 끌어들이기 위한 공세다.

우티는 첫 우티 탑승 승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 혜택은 총 3회 적용되며 최대 할인 금액은 1만원이다. 우티 택시 첫 탑승 승객은 신규 우티 앱을 다운로드받고 '웰컴50'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우티]
[사진=우티]

우티는 또 기존 이용 승객에게도 오는 12일까지 10% 할인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혜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미 우티는 지난 11월 전 승객들을 대상으로 가맹택시 이용시 25%, 일반택시 이용시 2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우티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모임과 이동이 잦은 연말을 맞이해 안전하고 쾌적한 우티 서비스를 많은 승객이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우티는 앱 사용에 대한 기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앱을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티 앱 알아가기'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택시기사들 사이에서 새로 바뀐 우티 택시기사용 앱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티는 구 버전 택시기사 앱을 조만간 서비스 종료할 계획이다.

톰 화이트(Tom White) 우티 CEO는 "우티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사 대상 앱 사용 설명회를 통해 서비스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기사와 승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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