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유근기 군수와 졸업생 등 3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는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역특화작목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15개 과정 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원예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총 24회 10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선진지 견학·관내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시설원예전문가반의 경우 곡성군 시설원예 주요 작목인 멜론, 딸기 전문농업인 양성과정으로 운영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근기 군수는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만큼, 우리 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