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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김영환 NH투자증권 팀장 "2800선 하회시 분할매수…낙폭과대株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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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불확실성으로 시장 '패닉' 가능성은 낮아

오미크론발(發) 쇼크가 전세계 증시를 덮쳤다. 국내 증시 역시 이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11월 30일) 연중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우려도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투자자들을 위해 증시 진급진단을 실시한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금융시장이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으로 '패닉'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지수 하단을 2800포인트로 제시하고, 이를 언더슈팅(단기급락)할 경우 낙폭과대 관점의 분할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은 금융시장이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으로 '패닉'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금융시장이 오미크론의 불확실성으로 '패닉'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사진=NH투자증권]

김영환 NH투자증권 국내투자전략팀장은 1일 "오미크론 변이와 특성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에는 약 2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기간동안 주식시장은 뉴스플로우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치명률이 모두 높고 기존 백신의 효과성이 미미한 경우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아니라면 시장이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내년 상반기 견조한 수요와 재고 재축적으로 민간 경제가 자생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합의에 난항을 겪었던 재정정책이 현실화되며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단기로는 낙폭과대주 중심의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시가총액 상위 대형 경기민감주 중심의 비중확대 시점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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