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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싸이월드 한컴타운' 연동 개발 착수…"8일 앱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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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룸 →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연동 목표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오는 17일 오픈을 앞둔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한컴타운과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 사진은 싸이월드 CI.  [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가 싸이월드 한컴타운과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 사진은 싸이월드 CI. [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연동 개발에 돌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1월17일 양사의 합작법인 주식회사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하고 싸이월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버젼 '싸이월드 한컴타운' 공동 개발 및 SNS 싸이월드와의 동시 오픈을 예고한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현재 싸이월드에 싸이월드한컴타운의 API를 붙이고 공정이 진행 중"이라며 "싸이월드의 미니미가 미니룸을 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어지는 것을 세팅하고 테스트하는 것이 6일 완료된다"라고 밝혔다.

6일 연동 개발 완료 후에는,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통합앱으로 8일 구글,애플, 원스토어 등에 앱심사를 신청한다.

싸이월드제트 지난 1월 시작된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에는 총 110억원을 투입해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싸이월드 복원 및 개발을 통해 사진 170억장, 동영상 1.5억개, 다이어리 11억개, 포스팅 68억개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싸이월드제트는 "그동안 인트로메딕, 한글과컴퓨터, 다날, NHN벅스 등 파트너기업들이 속속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순조로운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주사들과 파트너사들이 싸이월드 부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해줘서 3200만 회원들의 바램인 추억보관함의 봉인을 풀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3200만 회원분들께 새로운 싸이월드로 17일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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