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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뽑아야 하나" 질문에 홍준표 "李되면 나라 망하고 尹되면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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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싸잡아 저격했다.

홍 의원은 지난 28일 대선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에서 "다음 대선에서 누굴 뽑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해당 질문을 올린 지지자는 "윤석열과 이재명이 나왔는데 지금 누굴 뽑아야 나라가 덜 망하겠느냐. 정말 모르겠다. 솔직히 둘 중 아무나 대통령이 돼도 집값은 안 잡힐 거 같다"며 "그래도 나라가 덜 망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다음 5년 후 희망이 있기에 고민 중"이라고 적었다.

홍 의원은 앞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이 후보와 윤 후보를 동시에 비판해왔다. 지난 22일 "누가 제일 싫으세요"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짤막한 답변을 달았다. 지난 26일에는 "윤석열입니까, 이재명입니까. 참 답이 안나옵니다"라는 글에 "아무리 그렇다 해도 살인자 집안 출신에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 해선 안 된다"며 이 후보의 조카가 과거 여성 2명을 살해한 사건을 언급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또 지난 16일 "지금 당장은 정권교체가 필수이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윤석열의 정치적 미숙과 여소야대라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갈지 의문이다.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을 받자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만 불행해진다"고 독설을 날렸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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