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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소중립 대응 녹지정책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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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조직개편 단행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도심생태환경 조성 기능 강화와 확충되는 생태・예술 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조직 확대, 노동・건축분야 안전 기능과 소방 현장부족인력 보강,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시의회 인사운영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시는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도시녹화, 녹지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녹지・산림 정책을 총괄하는 녹지정책과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수목원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개원 초기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푸른도시사업소에 수목원정원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광주미디어아트센터를 운영할 전담기구를 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신설하고, 예술・기술・산업의 융・복합과 선순환을 통한 미디어아트 허브 기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시의회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인사혁신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 조직개편안에 따라 시 기구는 본청 2과가 증설된 4실 8국 2본부 73과로 조정되며, 총 정원은 4천108명에서 소방인력 50명을 포함해 82명이 늘어난다.

이번 입법예고된 조직개편안은 내달 14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303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통과되면 내년 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된다.

문영훈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맞춰 시의회 조직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와 현안에 선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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