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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전철우 출격 "인순이, 가족 없던 날 위해 상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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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탈북민 출신 연예인 겸 사업가 전철우가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가왕 곰발바닥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전철우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전철우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C]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감자탕과 어묵탕이 김종찬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불렀다. 감자탕은 귀를 사로잡는 친숙한 음색으로, 어묵탕은 탁 트인 목소리로 편안한 무대를 만들었다. 박성호는 감자탕을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로, 어묵탕을 Ref 이성욱으로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자탕의 정체를 알려주는 힌트맨으로 가수 인순이가 전화 연결 출연했다. 인순이는 "이 분의 상견례 자리에 나갔다. 이 분과 냉면을 많이 먹으러 다녔다. 아주 멀리서 오신 분"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어묵탕의 지인으로는 배철수가 전화 연결로 등장해 "그룹사운드 멤버이며 나와 35년 지인"이라 말하며 힌트를 줬다.

그 결과 어묵탕이 16-5로 감자탕을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감자탕은 탈북민 출신 방송인 전철우였다. 전철우는 "내가 가족이 없으니 인순이가 상견례에 대신 나가주며 가족처럼 날 챙겨줬다"고 말한 뒤 "딸에게 원래 내가 연예인이었다는 걸 말해줘도 믿지 않더라.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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