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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종인 오늘 만난다… 선대위 합류 200%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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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대책위원회 '원톱' 합류 여부에 대해 "200% 확신한다"고 했다. 또 이날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관련 의중을 청취할 계획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번 주 내 결론을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은) 정권교체 대의에 공감하는 분이다. 그분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의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해야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김 위원장을 찾아뵙기로 했다"며 "이런저런 말씀을 들어보려고 한다"며 회동 계획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인선을 견제로 받아들인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단순히 어떤 내부 구조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김 전 위원장이 김병준 위원장을 그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자신이 어떤 뜻을 펼치는 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할 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 합류를 이끌어내기 위한 일각의 김병준 위원장 퇴진론에 대해서는 "대통령 후보가 이미 선정을 했다"며 "최고위에서 임명했는데 대통령 후보가 아닌 분이 그 문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압박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김병준 위원장과) 함께 가야 한다"며 "김 전 위원장을 어떻게 잘 모셔올지, 생각하는 방향을 우리가 얼마나 잘 받들어 모실지를 지금 이야기해야 될 시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선대위 출범이 늦어지는 데 대해서는 "이미 대부분의 얼개는 완성이 된 것 같다"며 "다양한 분들이 있으니 내부 목소리도 다양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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