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충청권 유세 과정 당시 부인 김혜경 씨와 '백허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뒤에서 쑤욱 등장한 손에 놀라셨나요?"라며 김씨가 이 후보를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3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후보는 "좌판에 넘어질까 뒤에서 꼭 잡고 있었던 '혜경 벨트'였다는 사실"이라며 '이재명은 안전합니다' '혜경 안전벨트' '뜻밖에 백허그' '아니 왜 내가 웃고 있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씨는 같은 날, 낙상사고 후 12일 만에 이 후보의 선거 유세 일정에 직접 동행해 대전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시장 연설에서 "'충북의 사위' 말고 '충북의 딸'이 왔다"고 크게 외치며 김씨를 소개했다. 이 후보는 김씨 부친의 고향은 충북 청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 마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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