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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 게임대상 거머쥔 '오딘' 어떤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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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형제 밀어내고 매출 1위 오른 히트작…글로벌 진출 앞둬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진=카카오게임즈]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사진=카카오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수년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한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오딘은 '블레이드 포 카카오'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재영 대표가 설립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오딘은 모바일과 PC 온라인에서 동시 구현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로 언리얼 엔진4와 콘솔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3D 스캔 및 모션 캡쳐 기술을 함께 사용해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오픈월드도 선보였다. 벽타기와 활강 등 여타 모바일 MMORPG에서는 볼 수 없던 액션도 플레이할 수 있다.

오딘은 출시 전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유치하며 기대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도 앞두고 있다.

/부산=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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