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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내치면 대선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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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의 탄핵 여론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이준석 내치면 대선 진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의 게시판 '청문홍답'(靑問洪答)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 탄핵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지난 10월26일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이준석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를 마친 후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지난 10월26일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이준석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 참배를 마친 후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청문홍답'은 청년들이 질문을 올리면 홍 의원이 답변을 내놓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게시판이다.

다른 지지자가 전날 '홍준표 의원님이 겪어보시기에 이준석은 어떤 사람이냐'라고 질문하자, 홍 의원은 "영특하고 사리 분명한 청년"이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반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선 "아날로그 시대에나 통하는 분"이라고 박한 평가를 내놨다. '홍 의원님의 복당을 막은 유승민 전 의원이 밉지 않느냐'는 질문엔 "정치라는 건 다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 탄핵 여론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이준석 내치면 대선 진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대표 탄핵 여론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이준석 내치면 대선 진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 ]

또 홍 의원은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하는데 홍준표 대통령 선거 또 할 수 있다'는 지지자의 글에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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