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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 정권은 '청포' 정권…권력 주변인만 특권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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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이재명, 눈앞 선거만 보고 돈으로 유혹"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청년 포기 정권, '청포 정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기회, 평등, 과정의 공정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로 꼰대, 수구, 기득권 정당 출신이 권력을 독점하면서 권력 주변인들만 특권과 반칙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일자리는 원칙적으로 민간이 만들어야 제대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기업을 죄악시하는 과거 운동권의 편협하고 낡은 지식 수준에서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화석화된 판단과 기준 하에서 각종 규제만 앞세우니 민간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은 코로나를 핑계로 생색내기 지원금 살포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잘못된 정책 고집으로 청년을 몰아세웠으면 미안한 척 하는 게 인간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가 나날이 높아지는데도 이 후보는 한술 더 떠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 청년 면접비를 지원하자는 등 청년에게 더 큰 부담을 안길 궁리만 하고 있다"며 "면접보러 갈 일자리가 있어야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대한민국 미래는 나몰라라하고 당장 눈앞의 선거만 이기고 보자면서 돈으로 유혹하는 이 후보와 민주당의 무책임을 대한민국 청년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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