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슈퍼진(공동대표 이진호, 나영채)은 관심사 기반 친구찾기앱 '시그널'의 친구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시그널은 공통의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친구를 온라인에서 찾아 교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셜 서비스다. 일상과 취미 생활을 게시물로 공유하고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출시돼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보다 쉽고 간편하게 친구를 추천해주고 다양한 관심사로 친구를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에 지정한 관심사 외에 다른 관심사를 선택해 해당 친구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나영채 슈퍼진 공동대표는 "단순 데이팅을 넘어 공통의 취미와 관심사를 가진 친구를 찾아서 소통하자는 시그널 본연의 목적을 강화하는데 이번 앱 개편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실험과 업데이트를 거쳐 내년에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진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슈퍼진은 페이스북 게이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사다. 지난해 매출 267억원을 기록했으며 2019년말 기준 기업가치 1천500억원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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