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티빙이 차세대 화질 기술 HDR10+과 재생 품질 관리 시스템(QoS) 서비스를 도입해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업그레이드한다.
티빙(대표 양지을, 이명한)은 고화질 영상 기술 HDR10+, 재생 품질 관리(QoS) 서비스 적용으로 구독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고 15일 발표했다.
HDR10+는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고화질 영상 기술로, 장면마다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동적 메타데이터를 적용해 장면이 바뀌어도 영상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기존 영상 콘텐츠를 HDR10+ 버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검증하는데 최초로 성공시키며, CJ ENM 배급 영화 '보이스'를 HDR10+로 리마스터링해 티빙을 통해 서비스했다.
스트리밍 QoS 솔루션은 스트리밍 재생에 대한 데이타 수집하고 분석, 대시보드화 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수치화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스트리밍 재생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데이타를 분석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대용량의 데이타를 처리할 수 있으며, 각 개인들의 재생 데이터를 저장해 분석 할 수 있다.
이로써 티빙 이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하여 콘텐츠 비트레이트를 최적화하고, 스트리밍 품질 수준을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하여 구독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성철 티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티빙은 다양한 사용자의 환경에서 최적의 화질로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라며 "이번 HDR10+와 QoS 서비스 도입을 통해 티빙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경험의 환경을 더욱 최적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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