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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자상에 석상일·이준이·최재욱·홍정주…‘대한민국과학기자상’엔 신방실 KB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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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자협회, ‘2021 과학언론상’ 발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는 ‘2021 과학언론상’ 수상자 21명(팀)을 선정, 15일 발표했다.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은 석상일 유니스트(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홍정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자상 수상자는 협회 회원 기자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했다.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에 석상일,이준이,최재욱 교수와 홍정주 연구원(왼쪽부터)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에 석상일,이준이,최재욱 교수와 홍정주 연구원(왼쪽부터)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석상일 교수는 이종접합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이준이 교수는 지난 8월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1 실무그룹 6차 보고서의 총괄 주저자로 지난 3년 반 동안 집필을 주도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기후 전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최재욱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염병 정보를 제공했다. 홍정주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실험할 수 있는 영장류 모델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했다.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은 신방실 KBS 기자가 받았다. 올해 방송된 ‘나는 재난 생존자입니다’ 시리즈는 과학재난 보도에서 놓치기 쉬운 피해 생존자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한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에 신방실 KBS 기자가 뽑혔다.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에 신방실 KBS 기자가 뽑혔다. [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 부문은 ▲강민구 이데일리 ICT부 기자 ▲이새봄 매일경제 벤처과학부 기자가 선정됐다. 의학 부문은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김민수·고재원·김우현) ▲김수진 한국경제TV 성장기업부 기자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연합뉴스 보건복지팀(신재우·신선미·김예나·김서영·박규리)에게 각각 돌아갔다.

환경 부문은 ▲박상욱 JTBC 보도국 기자 ▲헤럴드경제 라스트포레스트 취재팀(이정아·김성우·신보경·안경찬·허연주·박이담·변정하)이 각각 뽑혔다.

과학언론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시상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이은상 서울경제TV 경남취재본부 기자 ▲박길수 한국연구재단 홍보실장 ▲양경욱 한국화학연구원 과학확산실장 ▲이동기 한국재료연구원 대외협력실 책임행정원 ▲이지홍 한국노바티스 홍보와 대외 협력 전무 ▲정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실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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