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변진성 기자] 이태식 벡스코 대표의 연임이 결정돼 임기가 1년 연장된다.
부산광역시 출자 출연기관인 벡스코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내달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태식 대표이사의 임기를 1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중 부산시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가'등급을 획득했으며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최고 득점을 획득한 바 있다.

취임과 동시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제3전시장 건립이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 용역과 재정투자사업 심의를 통과시키는 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KOTRA 부사장으로 재직 중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18년 12월 18일 제10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벡스코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의 재임 기간 중 경영성과와 코로나19 상황의 경영 안정화에 이바지한 것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벡스코는 전했다. 또한 제3 벡스코 건립과 '위드(With)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대표이사의 역량을 발휘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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