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우티는 이달 들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서울조합), 인천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인천조합)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우티는 서울, 인천 지역 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개인택시 사업자의 권익 보호·향상에 힘쓴다. 또 우티 택시플랫폼 사업의 발전을 추진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티 관계자는 "택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우티 플랫폼 서비스를 활성화, 더욱 많은 승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택시업계와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통합된 새로운 우티 앱 출시에 이어 택시업계와 협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로 플랫폼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티는 전국 택시 기사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기사가 승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티는 지난 1일 우버와 통합된 신규 앱을 선보였다. 오는 15일부터는 서울·인천·경기(광명, 고양)·대전·대구·울산·부산·창원·전남 지역에서 우티 앱 필수 설명회를 진행해 전국 운수종사자가 신규 우티 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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