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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2일 APEC 정상회의 참석…글로벌 공급망 유지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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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보건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가속화 ▲기후·환경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APEC의 향후 20년 협력 방안을 담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에 대한 포괄적 이행계획도 채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여와 보건 무상원조 등 우리의 기여를 소개하고, 경제 회복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전환 문제를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더 취약해진 계층의 경제 회복 지원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이 담고 있는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들을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한 선도적 사례로 제시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11일 의장국 뉴질랜드의 재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의 초청으로, APEC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CEO 서밋(Summit) '에너지의 미래' 세션에서 기조연설도 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세계 최대 지역협력체인 APEC에서 보건, 경제,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제 현안 해결의 선도국가로서 우리 지위를 재확인하고, 향후 20년의 APEC 미래 비전 이행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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