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청와대가 전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간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윤석열 후보 측에서 조속히 일정을 잡겠다고 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날 상황에 대해 "후보 측에서 일정 재조정을 요청한 것이고, 서로 일정이 안 맞은 것이 아니었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는 전날 이철희 수석이 국회에서 윤 후보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축하난을 전달하기로 일정을 잡았지만, 윤 후보 측이 일정을 이유로 당일 취소한 데 대한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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