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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자체 IP 라인업 본격화…실적개선 가속-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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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IP 확보 드라마 국내외 방영권 판매 가시화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삼화네트웍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드라마의 라인업이 본격화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화네트웍스가 올해 4분기부터 자체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한 드라마의 방영과 제작이 본격화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삼화네트웍스 CI [사진=삼화네트웍스 ]
삼화네트웍스가 올해 4분기부터 자체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한 드라마의 방영과 제작이 본격화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삼화네트웍스 CI [사진=삼화네트웍스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화네트웍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체 IP를 확보해 국내와 해외에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이러한 자체 IP 확보 드라마의 라인업 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삼화네트웍스의 자체 IP 확보 드라마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이길복 감독,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오는 12일부터 SBS에서 1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삼화네트웍스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국내 방영권을 스튜디오에스에,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권(한국·중국·일본 제외)을 PCCW 뷰클립(싱가포르)에, 일본 방영권을 코퍼스코리아에 판매했다"며 "올해 4분기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 IP 확보 드라마인 '지금부터, 쇼타임!',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이 방영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와 해외 방영권 판매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내년 상반기에도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멘탈리스트'는 자회사인 스튜디오아이콘의 기대작으로 CBS에서 시즌 7까지 방영된 동명의 미국 인기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리메이크 작"이라며 "워너브라더스 산하 OTT 플랫폼 HBO Max와 협업을 논의 중이며, 시즌제를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 방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도 4개 이상의 드라마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개선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웹툰 원작인 '금수저'는 김은희, 윤은경 작가의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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