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 대비 약세였던 것에 대해 원료 가격 상승분만큼 제품 가격이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 대비 약세였던 것은 3분기에 납사(나프타) 등 원료 가격이 급등한 반면, 제품 단가는 2분기 말부터 신증설 물량의 출하로 빠르게 오르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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