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준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신규사업 ▲재무·회계 직무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 AICPA(미국회계사), 세무사,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면접과정은 역량면접,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 지원자 중 희망자의 경우엔 영어면접도 추가로 진행된다. 약 한 달간의 채용과정을 통해 12월 중순 이후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과 함께 면세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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