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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오프사이드로 5호골 취소…울버햄튼, 에버턴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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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황소' 황희찬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울버햄튼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94분을 뛰었다.

황희찬이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득점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드러나며 득점은 취소됐다. [사진=뉴시스]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울버햄튼은 승점 16(5승 1무 4패)으로 11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에버턴(4승 2무 4패·승점 14)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황희찬은 좋은 호흡을 자랑하는 라울 히메네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전반 15분에는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드러나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황희찬은 선제골 기회를 놓쳤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저돌적인 돌파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맥시밀리언 킬먼이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4분 뒤에는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히메네스가 팀에 추가골을 선사했다.

에버턴의 반격도 매서웠다. 울버햄튼은 후반 21분 알렉스 이워비에게 실점하며 한 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울버햄튼이 마지막까지 에버턴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안방에서 승점 3을 챙겼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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