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후 의장실을 나오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4cc13723b7bff.jpg)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두고 총 12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드림원팀'을 다짐했다.
민주당 대선선거준비단은 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1차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선대위원장은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명예선대위원장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낙연 캠프에서 이재명 후보 측과 날을 세웠던 설훈, 홍영표 의원을 포함해 윤호중·김두관·박용진·이광재·변재일·김영주·우원식·김상희·김진표·이상민 의원 등 12명 체제로 운영된다.
선대위 상임고문단에는 이낙연, 정세균 전 대선 경선 후보, 이해찬 전 대표와 함께 김원기·문희상·오충일·이용득·임채정 등 당 상임고문이 포함됐다.
이재명 후보의 직속 위원회는 사회대전환위원회(위원장 추미애), 미래경제위원회(이광재),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회(하준경), 균형발전위원회(김두관), 평화번영위원회(이종석), 실용외교위원회(위성락), 부동산개혁위원회(이상경), 신복지위원회, 안전사회위원회 등 총 9개다.
총괄특보단장은 안민석·정성호·이원욱 의원, 수석부단장은 위성곤 의원이 맡는다. 공보단 수석대변인은 당 수석대변인인 고용진 의원을 비롯해 각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박찬대(이재명)·오영훈(이낙연)·조승래(정세균) 의원 등 4인 체제로 꾸려졌다.
비서실장은 박홍근, 최인호 의원이 공동으로 맡으며, 원내대변인인 한준호 의원이 수행실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선거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