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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저평가 매력 주목…삼성전자·DB하이텍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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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고려아연·GST 등 신규 추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다음주 시장에서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대형주들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친환경, 리오프닝 종목에 대한 관심도 지속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삼성전자를 추천 종목으로 신규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반도체 업종의 턴어라운드에 대한 견해는 엇갈리지만 절대 가격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7만원대 주가는 싼 매력이 있다"며 "비관에 팔 때보다는 살 때"라고 했다. 메모리 업황의 불확실성 해소와 선단 공정에서의 경쟁 우위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삼성SDI, 기아, 포스코 등 대형주와 한화솔루션, 코오롱인더, 롯데정밀화학 등 친환경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 CJ ENM, 제이콘텐트리 등 리오프닝 관련 종목에 대한 추천도 지속했다.

주간 추천 종목. [사진=각 사]

SK증권은 삼성전기, 고려아연, GST를 신규 추천했다.

SK증권은 삼성정기에 대해 "4분기 재고 조정 우려 영향이 있겠지만 MLCC와 패키지 기판의 높아진 수익성으로 관련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며 "저부가 사업 대부분이 정리 수순에 있어 현 사업 위주의 이익 레벨과 체력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에 대해서는 2022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사업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은 GST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반도체 자본적 지출(Capex)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해외 거래선 확대와 해외 Capex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다변화된 거래선 효과 등을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 크래프톤, DB하이텍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삼성SDI에 대해 "시장에서 기대하는 미국 증설은 연내 구체화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약 4조원 내외로 추정한다"며 "물적분할 등의 이슈에서 자유롭고 하반기 실적 방향성 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에 대해서는 '베틀그라운드'의 모바일, PC 유료아이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DB하이텍에 대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수요가 촉발한 8인치 파운드리 호황이 장기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며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을 4천98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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