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세븐일레븐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어 화제를 모았던 재활용 소재 운동화를 판매한다.
29일 세븐일레븐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페트병과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해 제작된 'LAR 스니커즈'를 8만9천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밝혔다.
LAR 스니커즈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탄생했으며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제작됐다.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금호섬유공업과 함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참여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이 탄생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 될 예정이다.
차은지 코리아세븐 비식품팀MD는 "해당 상품 판매를 통해 자원의 선순환에 작게 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을 엄선해 시대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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